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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년이 된 남성들의 고민 전립선비대증

by spacek 2023. 1.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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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립선

  전립선은 약 18g가량의 호두알 정도 크기의 기관으로 전립선이 약 200g 정도의 비정상적인 크기로 커져 각종 배뇨장애를 일으키는 남성의 대표적인 비뇨기계 질환입니다. 전립선은 방광 하부 쪽을 비롯한 요도 주변에 위치해 있어 비정상적으로 크기가 커지게 되면 배뇨 시 오줌의 줄기가 가늘어지는 세뇨의 문제, 소변의 횟수가 증가하는 빈뇨, 소변을 보고 난 뒤에도 남아있는 듯한 잔뇨, 오줌이 끊어져서 배출되는 단절뇨 등과 같은  각종 배뇨장애의  문제가 반복적으로 발생하게 됩니다.

 

 전립선비대증 환자가 늘어나고 있습니다

  전립선은 정액의 15~30%를 만드는 중요한 기관으로 중년으로 나이가 들면서 전립선은 쉽게 망가집니다. 이를 오래 방치할 경우 전립선비대증으로 이어집니다. 최근 전립선비대증으로 중장년층이 많아지고 있습니다. 전립선비대증은 노화로 인한 남성호르몬의 변화로 생긴다고 하지만 생활습관도 관여되는 것으로 알려져 았습니다.

  전립선이 비대해지는 이유는 정확히는 알 수 없으나 나이가 들면서 매분기 기능이 저하되면서 많이 발생합니다. 그리고 남성호르몬과 관련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 외에도 가족력, 동물성 지방 함량이 높은 식습관 등이 영향을 미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전립선비대증의 증상으로는 단계에 따라 다르게 나타납니다.

1단계

* 소변이 마렵지만 막상 소변이 바로 나오지 않는다.

* 소변줄기가 가늘어지다가 어떤 때는 방울방울 떨어진다

* 소변을 보다가 중간중간 끊어지고 아랫배에 힘을 주어야 겨우 소변을 볼 수 있다.

2단계

* 소변을 본 지 얼마 되지 않아 다시 소변을 보고 싶은 빈뇨 증상이 나타난다.

* 밤에 소변이 마려워 잠이 깨는 야간뇨 증상이 나타난다. 

* 발기부전이나 조루증 등 성기능장애가 생길 수 있다.

3단계

* 전립선비대증이 더 심해지면 아예 소변을 못 보는 요 폐쇄가 나타날 수 있습니다. 그리고 방광에 있던 소변이 신장으로 역류하면서 수신증과 같은 합병증이 생길 수도 있습니다. 이런 증상 들은 심할 경우 생명에 지장을 줄 수 있으므로 조기에 치료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전립선비대증 치료와 관리를 잘합니다.

  전립선비대증 검사방법으로는 자세한 문진을 통해 증상의 원인을 파악하고 국제 전립선 증상 점수표 설문과 3일간의 배뇨일지를 통해 증상의 정도를 비교 평가하는 문진, 설문지, 배뇨일지 점검 방법이 있으며, 의사가 직접 항문을 통해 직장 내로 손가락을 넣어 전립선을 만져보고 전립선의 크기나 모양, 단단한 정도를 확인하는 직장수지검사법이 있고, 혈액검사를 통해 신장 기능을 확인할 수 있으며, 소변검사를 통해 혈뇨 및 요로 감염을 확인합니다. 요속검사는 소변이 나오는 속도를 측정하는 것이고, 잔뇨검사는 배뇨 후 방광에 남은 소변량을 측정하는 것이며, 경직장 초음파검사는 항문을 통해 직장 내로 초음파 기기를 넣어 전립선을 관찰합니다. 요도경 및 방광경검사는 내시경을 이용하여 전립선을 통과하는 요도의 폐색여부를 확인하고 요도와 방광의 동반질환 유무를 관찰합니다.

  전립선비대증 치료법에는 관찰요법, 약물요법, 수술요법, 전립선결찰술 등이 있습니다.

관찰요법은 증상이 심하지 않은 경우 전문의의 진단에 따라 생활습관을 교정하여 그에 따른 증상 완화를 기대하는 요법입니다. 환자 대부분은 수분 과도한 섭취나 카페인이 들어간 음료나 알코올섭취 습관을 바꾸고 규칙적인 배뇨습관을 필요로 합니다.

약물요법은 수술할 정도로 증상이 심하지 않거나 수술이 적합하지 않을 경우 사용합니다.

수술요법은 재발성 혈뇨, 재발성 요로감염, 100ml 이상 심한 잔뇨, 요폐증상 등이 있을 때 수술적 치료를 시행할 수 있습니다.

전립선결찰술은 국소마취 후 커진 전립선 조직을 양쪽방향에서 특수금속실로 잡아당겨 요도를 넓히는 신의료기술로 약물복용 중단 없이 시술할 수 있고 시간도 20분 정도로 짧아 당일 입원, 퇴원이 가능합니다. 소변줄을 착용할 필요도 없습니다.

단 전립선 크기가 80g 미만일 경우 시술을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전립선비대증 환자의 생활습관 수칙으로 다음사항을 준수합니다

*과도한 음주와 카페인(커피등) 섭취를 피합니다.

* 소변을 오래 참지 않으며 소변을 본 지 1시간 정도 경과되지 않아서 요의를 느끼면 참는 연습(방광훈련)을 합니다

*감기약을 처방받을 경우 의사에게 전립선비대증 환자라는 사실을 반드시 알립니다.

*육류섭취를 줄이고, 채소와 생선 위주로 식사를 합니다.

* 체중을 조절하고 특히 내장지방을 줄입니다.

* 잠자기 3시간 전부터는 수분 섭취를 자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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