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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들을 수 있어야 일상생활이 편합니다 소리를 잃는다는 건 세상을 통째로 잃는 것입니다 귀는 하루 24시간 한순간도 쉬지 않고 우리에게 세상의 소리를 선사합니다. 따라서 소리를 잃는다는 건 사람과 이상을 통째로 잃는 것입니다. 오늘날 우리는 아차 하는 순간 소리를 잃기 쉬운 환경에 처해 있습니다. 한번 손상되면 영원히 돌이킬 수 없는 청력, 이제는 조금 더 적극적으로 우리 자신의 귀에 관심을 기울여야 하겠습니다. 난청도 정도에 따라 단계가 나누어 집니다. 일반적으로 사람은 20~2만 Hz까지의 소리를 들을 수 있고, 일상생활에 필요한 소리는 주로 8,000Hz 사이에서 구성됩니다. 소리는 크기별로도 분류하는데, 단위는 데시벨(declbel/db)이며 0에 가까울수록 작고 10,20,30....숫자가 커질수록 소리의 크기도 커집니다. 정상 청력.. 2023. 1. 8.
눈을 위협하는 안 질환 늦으면 실명할 수 있다 황반변성 예방하여 활기찬 노후생활하자 시력이란 외부로부터 들어오는 빛이 초점을 맺게 되는 망막의 중심 부위, 즉 황반의 기능을 말하는데, 황반변성은 시력의 중심에 장애가 생기는 질환입니다. 황반변성은 개인에 따라 진행 속도의 차이가 있지만 심할 경우 시력까지 잃게 될 수도 있습니다. 조기 발견이 무엇보다 중요한 이유입니다. 황반변성의 경우 55~64세의 나이대보다 85세 이상의 나이 대에서 무려 50배 더 높게 나타났습니다. 미국과 유럽에서는 65세 이상 노인의 실명 문제로 심각한 사회적 문제가 되고 있습니다. 고령화 시대로 접어든 우리나라에서도 노인성 황반변성 환자를 쉽게 만날 수 있습니다. 나이가 황반변성 발생의 주원인이기 때문입니다. 암슬러 격자를 이용하면 집에서도 황반변성을 쉽게 자가진단할 수 있.. 2023. 1. 6.
세상을 훤하게 보려면 노안을 예방 관리하자 노안을 예방 관리해야 노년을 편하게 살 수 있다 노안은 나이가 들수록 가까이에 있는 물체에 초점을 맞추는 능력이 떨어지는 상태를 의미합니다. 이는 질병이라기보다는 수정체의 노화에 따른 눈의 장애 현상입니다. 안경이나 콘택트렌즈로 노안을 교정하지 않을 경우 일상생활에서 불편을 겪을 수 았습니다. 노안은 나이가 들수록 안구의 조절력이 감소하여 발생합니다. 젊은 때는 수정체의 탄력성이 좋아서 가까운 물체를 또렷하게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나이가 들면서 수정체의 탄력성이 떨어짐에 따라 먼 물체는 잘 보이지만 가까운 물체는 흐리게 보입니다. 어두운 곳에서 책을 보거나 작은 글자를 볼 때 눈이 쉽게 피로해지고 두통이 옵니다. 우리의 눈은 신체 중 가장 예민한 만큼 노화도 그만큼 빨리 옵니다. 노안은 그 누구도 피.. 2023. 1. 6.
수면호흡장애가 있으면 졸리고 피곤합니다 코골이를 방치하면 병이 됩니다 한국의 인구 대비 교통사고 사망률은 미국보다 높은 세계 5위로, 심각한 수준입니다. 특히, 졸음운전은 교통사고 사망의 주요 원인으로 주목되고 있습니다. 지난 3년간 국내 교통사고 치사율 중 졸음운전 사고의 경우 사망 확률이 3배나 더 높습니다. 주간졸음증이 심해서 생업에 지장을 받는 경우도 있습니다. 세탁소를 운영하는 'K'씨는 옷감을 붙잡은 채 잠을 잡니다. 낮에 잠에 취해있는 그는 저녁 7시쯤이 되어서야 겨우 잠이 깹니다. 이렇다 보니 늘 일할 시간이 부족합니다. 낮에 조금이라도 깨어 있기 위해 자기 전에 수면제까지 복용합니다. 밤마다 충분한 수면을 취하는데도 불구하고 주간졸음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우리는 코를 골며 자는 사람을 보고 잠을 잘 잔다고 말합니다. 하지만 이.. 2023. 1. 5.